이 전 지사는 "모교에서 강의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국정관리대학원에서 행정학 강의를 맡게 됐다"며 "충북도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전 지사는 지난 6월말 퇴임 인터뷰를 통해 "퇴직 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수 있는 일이 주어진다면 그런 일을 하고 싶다"면서 "공직에 다시 나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전 지사는 철도대학을 마치고 성균관대에 편입 졸업했으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고 10여년동안 재단이사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전지사는 최근 지방소재 대학 총장 권유도 받았으나 이를 고사하고 모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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