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에 41억 투입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에 41억 투입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3.03.07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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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업 추진계획 마련
보령시(시장 이시우)가 농어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2013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농어촌 주택개량과 빈집정비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에 41억5000만원을 확정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택개량사업 80동, 빈집정비사업 50동, 석면제로사업 25동으로 시에서는 읍·면·동별 사업물량을 배정하고 사업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주택개량사업은 노후 불량 주택을 개량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연)면적 150㎡이하인 주택을 대상으로 신축은 세대당 5000만원까지 지원(융자)된다.

융자조건은 5년 거치 15년 상환조건으로 연리 3%의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고, 주거전용면적이 100㎡이하인 주택은 취·등록세가 면제된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농어촌지역의 건축물이 대상이며, 동당 최대 200만원까지 철거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석면제로사업은 지붕이 슬레이트로 되어있는 건축물을 철거 또는 개량할 경우 동당 최대 200만원까지 폐기물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령지역건축사회의 협조로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에 대한 건축설계용역비 30% 할인 등의 협조가 이루어져 사업 대상자에게 경제적인 부담이 감소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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