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중국어… 체험마을은 필수"
"대세는 중국어… 체험마을은 필수"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6.08.14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의회 권형례 의원, 의회 차원의 지원 요구
"중국어체험마을도 건립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와 관련해 '중국어체험마을'의 필요성이 제기돼 지방 정치권 주변이 귀 기울이고 있다.

대전시의회 권형례 의원(교육사회위원·사진)은 평소 한·중 교류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피력하며, 지난 5일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시의회에 입성하기 4년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던 중국 금화시(절강성 항주)와의 민간교류차 중국을 4박 5일 방문하고 돌아온후 '중국어체험마을'의 필요성을 피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권의원 중국 방문길에는 대전지역의 대학교수, 유치원원장 등 평소 중국과의 민간교류에 관심있는 지역인사 5명도 함께 동참해 중국 절강성 항주 금화시 교육국장을 만나 한ㆍ중 자치단체간 교육 및 학술교류활성화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것은 물론, 교육국장의 주선으로 소흥에 있는 월수대학총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한ㆍ중 대학생 교류와 함께 기술ㆍ공업계고등학교 학생들까지 학업교류 및 유학생유치를 확대 추진하자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권의원은 새로 선출된 시교육감과 동료 의원들과의 추후 협의과정을 통해 보다 활발한 민관차원의 학술ㆍ경제ㆍ문화ㆍ체육교류가 이루어지는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중국내 민간 교육수익사업단 및 무역추진사업단 등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