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시장 등산로 점검
계룡시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이 건강하게 등산문화를 즐길수 있도록 관내 등산로를 말끔히 정비했다.
이기원 시장은 지난 20일 천마산·왕대산 등산로를 시작으로 26일까지 향적산 등산로까지 직접 등반하며 안전점검을 갖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점검했다.
관내 주 등산로인 금암동 소재 ‘천마산’은 금남정맥이 지나가는 287.2m의 높지 않은 산으로 바쁜 일상 속 소박한 여유를 찾는 이들에게 늘 충분한 만족을 주는 곳이다.
특히 역사·문화의식 고양과 시민 건강 증진 등을 위해 조성한 ‘사계 솔바람 길’이 있는 ‘왕대산’은 시민들의 친환경 쉼터가 부족하다고 판단, 정상에 벤치를 늘릴 계획이다.
또 예로부터 영산으로 알려져 ‘복을 빌기 위해 피운 향의 향기가 쌓여있다’는데서 유래되어 일명 ‘향이 쌓인 산’이라는 뜻의 ‘향적산’은 장군암∼헬기장∼대피소 등산로 구간을 중점적으로 점검, 토사유출로 시민 이용 시 안전사고가 예상되어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할 예정이다.
이기원 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안전 시설물을 보강, 아름답고 건강한 등산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