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음 등산객 유혹~ 계룡시민 '건강한 등산' 즐기세요
봄 내음 등산객 유혹~ 계룡시민 '건강한 등산' 즐기세요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3.02.27 1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기원 시장 등산로 점검
안전시설물 등 정비 예정

계룡시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이 건강하게 등산문화를 즐길수 있도록 관내 등산로를 말끔히 정비했다.

이기원 시장은 지난 20일 천마산·왕대산 등산로를 시작으로 26일까지 향적산 등산로까지 직접 등반하며 안전점검을 갖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점검했다.

관내 주 등산로인 금암동 소재 ‘천마산’은 금남정맥이 지나가는 287.2m의 높지 않은 산으로 바쁜 일상 속 소박한 여유를 찾는 이들에게 늘 충분한 만족을 주는 곳이다.

특히 역사·문화의식 고양과 시민 건강 증진 등을 위해 조성한 ‘사계 솔바람 길’이 있는 ‘왕대산’은 시민들의 친환경 쉼터가 부족하다고 판단, 정상에 벤치를 늘릴 계획이다.

또 예로부터 영산으로 알려져 ‘복을 빌기 위해 피운 향의 향기가 쌓여있다’는데서 유래되어 일명 ‘향이 쌓인 산’이라는 뜻의 ‘향적산’은 장군암∼헬기장∼대피소 등산로 구간을 중점적으로 점검, 토사유출로 시민 이용 시 안전사고가 예상되어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할 예정이다.

이기원 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안전 시설물을 보강, 아름답고 건강한 등산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