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농가 선발 격려금 지원
수해농가 선발 격려금 지원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6.08.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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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음성·괴산 지부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지부장 김광열)가 지난달 26일과 29일 사이 내린 집중폭우로 실의에 빠져 있는 관내 35농가를 선발해 800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했다.

10일 음성군 지부가 전달한 수해의연금은 농협중앙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충북농협중앙회 직원들이 농촌사랑회 기금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모은 기금을 합쳐 이들 피해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사용토록 전달했다.

괴산군 지부(지부장 윤태선)도 이보다 앞선 지난 9일 관내 조합장과 함께 수해농업인 약 50가구를 방문해 10만~2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지부는 특히 농경지와 농작물 피해농가 가운데 인삼밭이 물에 잠겨 큰 피해를 당한 청천면 안상길씨 농가를 방문해 복구작업을 벌이는 등 고통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윤태선 괴산군 지부장은 "수해를 당한 농민들이 재기하는데 용기를 잃지를 않기를 기원한다"며 "농민과 함께 고통을 나누며 일손돕기와 피해농가 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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