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집 '태우고' 소원 '빌고'
달집 '태우고' 소원 '빌고'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3.02.20 2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 23일 부럼깨기 등 정월대보름 체험 행사
청주시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문화재를 활용한 시민화합 생생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3일 오후 2시 정북토성에서 ‘정월 대보름 연날리기·달집태우기’, 오후 4시에는 것대산 봉수터에서 지역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것대산 봉화제’ 행사가 열린다. 24일 12시 30분부터는 남석교 매몰지인 육거리시장 일원에서 ‘남석교 답교’행사가 진행된다.

‘연날리기와 달집태우기’는 오후 1시부터 (사)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 주관으로 정북동토성에서 참가자 등록 및 접수를 받아 대형 창작연 시연, 방패연, 가오리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참가자 각자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담아 한해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윷놀이, 제기차기, 부럼깨기 등 전통놀이와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것대산 봉수제는 오후 4시부터 청주문화사랑모임 주관으로 추진되는데 것대산 봉수터에서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기원하는 봉수(연기)올리기, 봉화제, 고사제 등 민족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