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지역 초등생 대상 융합인재교육 집중교실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가 지역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체험활동과 창의력 계발을 위한 ‘STEAM(융합인재교육) 집중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1월 둘째 주부터 2월 말까지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논산·계룡 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14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직접 실험과 만들기를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과학과 창작의 재미에 푹 빠져있다.
페트병을 활용한 잠수함과 로켓 만들기, 5각형과 6각형을 조합한 축구공, 삼각형 패턴으로 피라밋과 공 만들기, 젤리와 탱탱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예술성, 감성계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오유경 학생(내동초등학교·4)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속 물건들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니 과학이 재미있어졌다”고 말했다.
나노바이오화학과 이재영 교수는“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스스로 과학의 원리를 깨우치고, 다양한 재능이 발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계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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