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농협 잡곡, 밭작물 브랜드 육성
연무농협 잡곡, 밭작물 브랜드 육성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3.02.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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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사업 선정… 10억 투입 종합처리시스템 구축
논산시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3년 밭작물브랜드 육성사업에 연무농협의 잡곡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밭작물 브랜드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잡곡은 자급자족 위주의 영농형태로 생산비가 많이 들고 가공과 유통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수집상 위주의 유통구조로 판매망이 열악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우량종자 보급, 선별기와 혼합기 등 종합처리시스템 구축은 물론 새로운 포장재 개발 및 다양한 홍보,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으로 조직력을 높이고 생산,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품질 잡곡 생산과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경쟁력 제고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체계화된 시스템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밭작물 육성사업을 통해 잡곡의 안정적 생산으로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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