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배송원에 불안감을 느끼는 혼자 사는 여성을 배려해 여성배송원 수를 지난해 설보다 15% 이상 늘렸다.
또 배송 시 ‘한걸음 뒤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배송 사원이 현관 가까이에서 대기하지 않고 현관에서 뒤로 1m 이상 물러나 물리적 거리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서비스다.
개인정보 도용을 방지하는 가상번호제도 서비스도 제공한다. 선물 배송 시 부착되는 수령정보란에 고객전화번호를 ‘가상번호’로 변환해 개인 연락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것.
권태진 현대백화점 고객서비스팀장은 “올해 설 선물 배송은 신속, 정확도함과 함께 선물 수령고객의 불안감을 줄이는 ‘안심배송’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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