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8일 국민제안마감
24일까지 처리 결과 안내인수위원회 국민행복제안센터에 3일까지 2만4000건의 국민 제안이 접수됐다. 지난달 10일 국민행복 제안센터 개소 이후 하루 평균 1000여건의 의견이 접수된 셈이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늘(3일)까지 국민행복 제안센터에 2만3734건의 의견이 접수됐다”며 “개소 이후 하루 평균 1000여건의 국민 제안이 올라온 셈”이라고 밝혔다.
제안 내용은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의 공약사항 중 교육, 일자리, 복지, 실물 경제 등 국민 삶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지역별 접수 현황은 서울(7603건)이 가장 많았고, 경기(5308건), 인천(1408건), 부산(1304건) 순으로 나타났다. 분과별로는 교육과학(3638건), 경제2분과(3335건), 여성과학(3221건), 고용복지(3137건)분과 순으로 의견이 접수됐다.
현재까지 접수된 총 2만3734건의 국민 제안 중 분과 검토가 끝나고 답변까지 완료된 제안은 7652건(32.2%), 분과에서 검토 중인 제안은 7247건(30.5%)로 확인됐다. 기타 4243건(17.9%)은 분과 검토 대상이 아닌 단순 질의 및 진정, 취임식 관련 문의 등으로 센터에서 직접 처리한다.
한편 국민행복제안센터는 오는 8일까지 운영된다. 접수 마감 이후에도 이달 24일까지 인수위 홈페이지와 콜센터( 1666-0225)에서 처리 결과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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