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하는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위해 실시한다. 일제정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 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된 자, 만 17세 이상 신규 주민등록 미발급자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읍·면·동·출장소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세대명부에 의해 전 세대에 대한 방문조사를 실시하며, 주민등록 사항이 사실과 다른 경우 2차 조사를 실시하고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 및 공고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거주불명 등록자로 직권조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제정리를 위해 마을 이·통장 및 읍·면·동·출장소 담당자가 방문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며,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이번 기간에 자진 신고해 과태료 경감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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