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저소득층 노인 40명 틀니 지원
서천 저소득층 노인 40명 틀니 지원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3.01.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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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보건소, 새달 12일부터 의치보철 사업… 사후관리도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틀니) 사업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의치보철 시술사업은 저소득층 노인들의 구강기능 회복 및 구강이용 불평등 계층에 대한 직접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음달 12일부터 22일까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의료급여수급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보건소는 구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후 관내 치과의원에 의뢰해 시술할 계획이며 수혜자에 대해서는 의치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구강건강 상태를 유지토록 할 복안이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시술받은 수혜자인 34명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지원으로 의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싼 의료비 때문에 시술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의치보철치료를 통해 생활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시적인 사업시행이 아닌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토록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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