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드림스타트는 학습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일대일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한 동행 학습멘토링은 대학교 재학생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대상 취학아동에게 일대일로 맞춤형 학습지도와 정서적 지원을 함으로써 아동의 학습향상과 정서발달을 도모하기 마련됐다.

이에, 지난 1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15회에 걸쳐 대상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1일 3시간 행복한 동행 학습멘토링을 추진하게 된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학습 멘토링은 자원봉사자와 학생의 일대일 교류를 통해 정서적인 지지를 받아 안정감을 경험하고 학습능력 향상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및 일상생활에 자신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생활안정과 미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시설 아동 프로그램 운영지원, 아동급식비 지원 등에 25억94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