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주산작목 위주 실시… 참석률 69% 넘어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시작된 실용교육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 23일까지 총계획인원인 3500명의 69%를 훌쩍 넘긴 2697명이 교육에 참석했으며 연일 교육생이 늘어날 정도로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이는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부응해 '3농혁신·강소농을 위한 교육'이라는 타이틀로 사례중심 교육으로 실질적인 작목별 소득 향상 방향을 설정, 제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월별 농사정보가 수록된 달력 배부와 동영상, 화판 등 다양한 보조교재, 농업인의 건강을 위한 무료건강검진도 교육 성공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석한 김모씨(62·원북면)는 “올해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별 발표와 다양한 부교재로 진행해 그동안 궁금했던 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다음달 6일까지 총 9개 과정에 걸쳐 750명을 대상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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