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희대)는 8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200여개의 기업 CEO들을 초청, '충북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성과와 더불어 충북농협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업금융 우대지원 내용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농협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의 성과로 '충북기업사랑카드'를 도내 기업인들에게 총 6000여계좌를 발급해 충북기업인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금융지원에 있어서는 농업자금뿐만 아니라 올해에만 신규로 5300억원의 기업인 우대대출을 지원함으로써 점차 가시적인 성과와 추진동력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전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순수민간 협의체로서 '기업사랑 농촌사랑 운동본부'를 설립해 모든 기업체와 도민이 적극 참여하는 장을 만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