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2억 투입 3월 착공
금산군 면지역 공공도서관이 추부도서관에 이어 두번째로 탄생한다.군은 총 12억의 예산을 투입해 진산면 및 인근 금성면·복수면 학생들과 주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한 공공도서관을 건립키로 했다.
위치는 진산면 읍내리로, 오는 3월 착공해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건물은 지상 2층으로 지어지며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성인자료실·사무실·영유아실, 2층은 열람실·문학강좌실·서고로 꾸며진다.
공공도서관이 들어서는 자리는 면사무소 및 진산보건소와 근접하고 있으며 초·중·고교와도 가까워 면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의 배움 욕구 충족은 물론 문화사랑방 역할이 기대된다.
그동안 학생들의 학습공간과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없어 고민하던 진산면은 이번 공공도서관 건립으로 열약하던 문화공간시설이 확충됨으로써 향후 지역발전의 기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금산군에는 인삼고을도서관, 기적의도서관, 추부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총 6개의 도서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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