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행복한 논산 만든다"
"어르신이 행복한 논산 만든다"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3.01.15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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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경로당 우선 방문
시, 올해 노인복지 예산 16% 증액

무한 돌봄 서비스 등 효 행정 최선

전국 최고 효 도시 구현을 천명해 온 논산시 황명선 시장이 새해 어르신과 간담회를 통한 효 행보에 이어 읍·면·동 연두방문에서도 경로당 우선 방문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올해 논산시 ‘효 행정’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복지 예산이 330억47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6.1%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예산을 보면 기초노령연금 219억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경로당 신축 및 보수 10억,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보급, 경로당 프로그램관리사 운영 및 소요물품과 운영비 지원 예산이 대폭 늘었다.

또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예산은 10억여원으로 지난해 보다 15% 늘었으며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운영지원, 노인교통안전장구 보급을 비롯해 노인돌봄종합서비스와 행복경로당 무료 경로식당 운영비 등이 증액됐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 건강&월빙대학 운영 및 노인 취업지원센터 활성화로 어르신들의 자아의식 향상에 노력하는 한편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 사업과 노인돌봄 기본 서비스 사업에도 주력해 무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효 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인의 날 행사를 전국 규모로 마련하고, 효자 효부를 대상으로 효행장려 수당을 지급과 효행수기 공모 및 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황명선 시장은 “효는 가장 값진 투자로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효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의 경우 기초노령연금을 비롯해 경로당 활성화, 독거노인 지원, 노인복지 사업 등에 총 284억6400만원을 지원했으며 행정실적 평가 우수 시상금 5000만원으로 관내 경로당에 안마의자 30여대를 보급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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