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회의 영상회의로 진행한다
국정회의 영상회의로 진행한다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3.01.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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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첫 차관회의… 운영방안 마련 당부
조만간 국무·차관회의 등 주요 국정회의가 영상회의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임종룡 국무총리실장은 최근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장에서 개최된 차관회의에서 청사 분산에 따른 문제 극복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영상통신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을 강조했다.

임 실장은 이를 위해 영상 회의·통화 소프트웨어 개발·보급, 관계교육 등을 적극 추진하고 각 부처의 업무특성에 맞는 영상회의 운영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 실장은 또 “이날 회의가 본격 세종청사 시대를 여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세종청사 이전으로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향후 정부청사 분산에 따른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행정문화 조성에 더욱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국무총리실과 행정안전부는 국무·차관회의 등 주요 국정회의에 대한 영상회의를 빠른 시일내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는 세종청사에서 처음 열린 차관회의로 향후 국무회의 세종청사 개최에 대비하는 의미를 내포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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