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 인감요구 사무 730개로 감축
정부·지자체 인감요구 사무 730개로 감축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3.01.0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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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방지치단체 산하기관의 인감요구 사무가 지난해 1732개에서 올해 730개로 대폭 줄어든다.

행정안전부는 2일 올해부터 1002개 사무에서 인감을 요구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종 공사·공단 등에서 실시하는 소규모 계약이나 보상금 수령, 교육관련 인·허가 신고 시 인감증명서를 내지 않아도 된다. 신분증과 서명으로 대체하게 된다.

기관별로는 정부 산하기관 296곳에서 355개 사무 중 139개를 감축했다. 시·도와 지역교육청 113곳에서 330개를 줄였다. 지자체 산하기관 502곳에서는 533개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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