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생, 고향서 법률상담 봉사
사법연수생, 고향서 법률상담 봉사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2.12.11 1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양순씨, 14일까지 계룡시청 민원실서 시민 대상
현재 사법연수원에서 연수중인 정양순씨(여·27)가 연수교육 일환으로 고향을 찾아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계룡시청 민원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법률관련 상담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잇다.

제5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사법연수원에서 연수중인 정양순씨는 부친이 계룡대 육군본부에 근무한 군인가족으로 어려서부터 계룡시에서 성장해 용남초·중·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 법대를 졸업했다.

정씨는 사법연수원 연수기간 중에 법률상담 봉사활동을 위해 계룡시를 찾아 이기원 시장과 대화에서 “평소 법률지식 부족으로 일상생활에서 권익침해와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보람된 일을 하고 싶었다”며 “짧지만 어릴 적 추억이 담긴 고향에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무엇보다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인 계룡시를 잊지 않고 계룡시를 위해 보탬이 되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찾아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