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어린이 건강 위협하는 불량식품 근절
연기군은 관내 초등학교 14개소 주변 문구점 및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달간 위생담당 외 2명으로 단속반을 편성 불량식품 판매를 집중단속한다.이번 단속은 쫀디기, 줄줄이사탕 등 저질식품을 비롯해 유통기한이 경과한 불량식품, 냉동 또는 냉장식품의 보존 및 적정온도 미준수 제품 등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전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단속된 불량식품은 전량 수거해 폐기처분하고 의심이 되는 식품은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등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중대할 경우 식품위생법의 관계규정에 의거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이창세 위생담당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및 식품판매업소는 대부분 생계유지형 영세업자로서 단속에 어려움이 있지만, 철저히 단속해 여름철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불량식품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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