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9월 24일 공고 후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 받은 13개 건축물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 우수 2개 건축물을 선정했다.
최우수 건축물로는 오송 연제리에 위치한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이, 우수 건축물에는 오창 송대리에 위치한 녹십자 오창공장 체육관과 오창 각리에 위치한 엠씨케이 오창신사옥 건물이 뽑혔다.
최우수 건축물로 선정된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디자인이 우수하고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면서 내부공간과 외부공간의 활용성 등이 뛰어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선정된 건축물의 건축주와 설계자, 시공자에게는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조형미가 뛰어난 건축물이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오송 씨제이 제일제당(주)공장이 최우수 건물로 선정됐고, 미원면 가양리의 박오대 씨 단독주택과 내수읍 비중리의 홍진지질박물관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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