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강내 공공하수도 사업 완료
오창·강내 공공하수도 사업 완료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2.12.0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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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256억 투입…1402곳 배수·하수처리시설 설치
청원군 오창읍 신평리 오창 공공하수도건설사업과 강내면 탑연리 강내 공공하수도건설사업이 완료됐다.

6일 군에 따르면 2009년 4월 착공한 오창 공공하수도건설사업은 256억9400만 원을 투입, 10.793㎞의 관로매설, 1402개소 배수설비, 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됐다.

사업이 완료되면서 공공하수도는 12.37㎢ 구역, 1402가구의 1일 3300㎥용량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협기조, 교대반응조, 호기조와 용존산소 저감조를 통해 안정된 처리수를 확보할 수 있는 고도처리공법(KSMBR)을 거친 후 하천에 방류하게 된다.

강내 공공하수도건설사업도 같은 시기에 착공해 204억7300만 원을 투입, 3.962km의 관로매설, 891개소 배수설비, 하수처리시설 설치를 마쳤다.

이외에도 군은 내년부터 2016년까지 279억 원을 들여 남일면 효촌리 일원과 남이면 부용외천리 일원에 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를 설치사업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하수도사업은 생활하수 및 오수를 공공하수도 정화처리를 통해 하천방류하게 되면서 주민생활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질오염 총량관리제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하수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농촌마을 하수도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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