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등 적극 추진

나소열 서천군수는 지난 3일 열린 제208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지명탄생 600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6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나 군수는 6대 역점시책으로 대안사업의 파급효과 극대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 친환경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의 기반 조성 고품격 역사문화의 육성과 대한민국 생태관광 중심도시 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통합형 복지시스템 구축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효율적인 지방자치 조직과 건전 재정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나 군수는 “올해는 지역현안 문제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군민의 저력과 결집된 힘을 보여주면서 군 단위 최초 ‘문화의 달’ 행사와 민간기업 투자유치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낸 한 해였다”며, “‘군민의 행복’에 주안점을 둔 정책 수립과 예산 집행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군은 이를 위해 예산규모를 올해보다 6.6% 증가된 일반회계 3006억원, 특별회계 234억원 등 총 3240억원으로 편성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