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한방 방문진료
금산군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금산지역은 65세이상 노인인구비율이 23.3%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점차적으로 노인인구가 많아지고, 각종 노인성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보건소는 지역내 의료취약지역인 오지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지난해 도입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월 1회이상 한방 방문진료 및 건강상담 등으로 주민에 건강을 관리에 나서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기체조운동교실 운영을 새롭게 구성해 성인병질환 및 뇌질환, 치매예방 등 건강증진의 기회를 함께 나누고 있다.
대상마을은 추부면 용지1리 등 7개 마을로 월 1회 정기적인 기체조 운동교실을 연다.
어르신들은 “혼자서는 운동이 쉽지 않았는데 함께 운동을 할 수 있어 내몸이 부드러워지고 건강해지고 있다”며 “운동하는 날은 많이 웃고 즐거움으로 가득해 운동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진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군보건소는 내년에도 우리마을주치의 마을로 선정된 의료취약계층 10개 마을을 방문, 진료 및 다양한 프로그램운영 등으로 소외된 주민에게 건강불평 등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