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업 예산 증액해야"
"충북도 농업 예산 증액해야"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2.11.2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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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산업경제위, 내년 세입·세출 심사서 요구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7일 농정국에 대한 ‘201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충북도의 예산 증가에 따른 농업 예산의 증가 필요와 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철저한 계획 수립 등을 요구했다.

윤성옥 의원(민주·충주2)은 농촌지역 유휴지 활용으로 농외 소득 등을 위해 추진하는 ‘체재형 녹색 주말농장’ 사업이 현재 민간사업자가 많아 사업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유완백 의원(민주·보은)은 국가 간 FTA 체결로 농촌의 삶이 어려워지는데 충북도의 예산이 증가함에도 농업예산의 비율이 낮은 이유를 물은 뒤 농업예산의 증액 등을 주문했다.

김도경 의원(통진당·청원2)은 유기농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철저한 계획과 이를 통한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실있게 추진해 줄것을 요구했다.

황규철 의원(민주·옥천2)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사업 중 불요불급한 사업이 많이 이를 지원하는 예산도 많이 소요되는데도 행사성 예산이 많아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권기수 의원(민주·제천1)은 충북도의 공공시설을 활용해 도민에게 편익을 증진하고, 세수수익 증대에도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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