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선 충북도 행정부지사 취임식서 포부 밝혀
“충북도는 그동안 이룩한 성과 외에도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과제들을 완수하기 위해 제가 쌓아온 경험과 지식, 모든 역량을 기꺼이 불사르겠습니다.”신임 신진선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신 부지사는 “국토의 중심,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든든한 디딤돌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행정부지사의 중책을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어깨가 무겁다”면서 “충북에서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공직 최고의 기회라고 보며 충북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이 고향인 신 부지사는 1984년 총무처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행정자치부 인사국 복무과장, 참여정책과장, 혁신교육과장,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기획운영팀장, 17대 대통령취임행사실무추진단 식장부장, 재난안전실 비상대비기획관, 외교통상부 주(駐)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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