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점검 나선 이시종 지사
서민경제 점검 나선 이시종 지사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2.11.2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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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북이면 아하식품 방문…애로사항 청취
이시종 지사는 26일 민생현장을 살피기 위해 청원군 북이면 대율리에 위치한 아하식품(대표 허만열)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유럽발 재정 위기로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규모 전통 제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됐다.

아하식품은 만두, 떡, 양념장을 제조하는 식품회사다. 2005년 5월부터 제품생산을 시작해 삼성테스코, 육군 복지단, 공군 복지단, 농심 등에 만두를 공급해 오고 있다.

2009년 8월부터는 캐나다에 수출도 하고 있다. 2010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기술평가보증기업(벤처기업)으로 선정된 앞날이 밝은 기업체다.

이 지사는 “아하식품이라는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알려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름을 참 잘 지었다고 생각하며 성공 예감이 든다”며 “앞으로 메뉴를 다양화 하는 등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업체의 한 관계자는 “지난 9월 지사님의 방문 계획이 미뤄졌는데 끝까지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동 받았다”고 화답했다.

도는 앞으로 전통 소규모 제조업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는 지역업체와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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