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 권익신장 적극 동참"
"국제아동 권익신장 적극 동참"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2.11.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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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충북경제포럼 세미나서 강조
이시종 지사가 충북은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을 배출한 지역으로 유니세프가 펼치는 국제아동 권익신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23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유니세프(UNICEF·국제아동기금)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초청해 140차 월례조찬 세미나를 가졌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1950년대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이 60여달러에 불과한 세계 최빈국이었다”며 “지금은 국민소득 2만달러, 무역 1조달러, G20 의장국 등 반세기만에 10대 경제대국으로 도약했고, 지금의 한국이 있기까지는 국제사회의 따뜻한 도움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도는 지속적으로 ‘세계 속의 나눔 충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지역 실정에 맞는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유니세프 연계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기업의 이윤을 단순히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넘어 기업과 공동체가 상생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기부문화 확립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유엔의 수장을 배출한 충북도의 경제인과 유니세프와의 협력 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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