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결과보고회… 셔틀버스·주차장 등 개선사항 지적도
축제의 성공요인과 함께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금산인삼축제집행소위원회 김동인 총괄분과위원장은 축제의 성공요인으로 가족맞춤 체험프로그램 및 관광객 중심의 행사장 구성, 자원봉사자와 민·관의 협력시스템, 명확한 타겟 홍보전략 등을 꼽았다. 셔틀버스 운행, 다양한 음식 및 기념품 개발, 주차장 확보 등은 개선사항으로 지적했다.
결과보고에 앞서 IFEA(세계축제협회)에서 수상한 피나클어워드 7개 상패 및 상장 전달식도 가져 금산인삼축제의 세계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어 내년도 축제개최시기 선정을 위해 추진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인삼수확시기, 지역주민의 참여, 타 축제의 일정 등 내·외부적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내년도 제33회 금산인삼축제는 9월 6~15일까지 열흘간 개최키로 확정했다.
박동철 군수는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은 축제의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전 구성원이 헌신적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며, 개선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점검해 더욱 성숙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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