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봉)이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업무를 협약하고 주 5일제 수업과 연계한 청소년 토요프로그램 활성화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군과 교육지원청은 이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이 각각 보유한 시설과 인력을 활용해 토요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적인 운영을 높이고 교육기부문화 확산 및 우수사례 발굴을 집중 전개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주 5일제 수업과 연계해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보강천에서 주말 책 나들이 방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책과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또 문화센터는 토요문화 학교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도서관 등 문화시설을 이용한 예술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