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배구 유망주 괴산 모인다
한·일 배구 유망주 괴산 모인다
  • 오태경 기자
  • 승인 2012.11.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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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수청소년스포츠교류 … 친선시합 통해 문화 이해
한국과 일본의 배구 유망주들이 친선시합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갖는 ‘2012우수청소년스포츠교류’가 7일부터 일주일간 충북 괴산에서 열린다.

6일 대한배구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로 4번째로 열리는 우수청소년스포츠교류는 한국과 일본의 중학생 남·녀 배구 유망주들이 일본과 한국에서 3차례씩 친선시합을 가지고 서로의 문화에 대한 교류의 시간도 가진다.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이미 일본에서 3차례의 친선시합을 가진 양국 선수들은 7일 한국으로 입국해 오는 9일부터 3일간 하루 1차례씩 친선시합을 가질 예정이다.

시합은 오후 2시 30분 괴산실내체육관에서 여자부 경기부터 열린 뒤 이어 남자부 경기가 열리는 방법으로 3일간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대에 열릴 예정이다.

이 같은 한·일 중학 유망주들의 문화·스포츠교류를 통해 어린 배구 꿈나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구협회 관계자는 “시합과 문화교류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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