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예방 비상체계 돌입
청원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산불 예방 비상체계에 돌입했다.1일 군에 따르면 먼저 지난달 8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는 등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임야 3005필지 1만619ha를 입산통제하고, 등산로 25개소를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폐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을 들어갈 경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위치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진화대원의 위치를 수시로 파악함으로써 산불진화대원의 안전성 확보, 그물망식 감시체계 및 초동 진화체계를 확립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산불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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