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밤 클래식 선율에 흠뻑
깊어가는 가을밤 클래식 선율에 흠뻑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10.3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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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립교향단, 오늘 '베토벤 시리즈' 정기공연
깊어가는 가을밤, 11월의 첫 장을 고전파 클래식으로 연다.

청주시 시립교향악단(지휘자 유광)은 1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67회 목요정기공연으로 ‘베토벤 시리즈 Ⅶ’을 연주한다.

유광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여는 연주회에선 ‘요한 데 메이의 교향곡 반지의 제왕’, ‘베토벤 교향곡 제4번과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들려준다.

고전파 클래식 무대로 올 한해 동안 베토벤 음악을 선보여온 시립교향악단은 베토벤은 음악세계를 대중들이 쉽게 교감할 수 있도록 연주해왔다.

시립교향악단은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삼중협주곡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에 관현악이 함께 연주”라며 “각각의 뛰어난 연주자가 필요한 탓에 레코드가 생기기 이전에는 접하기 어려운 곡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삼중협주곡의 협연은 바이올린 이택주 이화여대 교수, 첼로 박경옥 한양대 교수, 피아노 김용배추계예대 교수가 출연해 아름다운 협연으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연은 8세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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