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카이폴’ 명성에 걸맞게 예매율 1위
‘007 스카이폴’ 명성에 걸맞게 예매율 1위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10.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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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의 50주년 기념작이자 23번째 작품인 ‘007 스카이폴’이 명성에 걸맞는 예매율로 선두를 달렸다. ‘용의자X’와 ‘광해’는 치열한 2위 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오전 11시 맥스무비에 따르면, 007 스카이폴이 35.53%의 예매율로 한국 영화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본 레거시’ 이후 외화로는 처음 1위 자리에 섰다. 같은 시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는 51.8%의 압도적인 예매율로 1위를 차지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가 유력해 보인다.

24일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광해를 따돌리고 1위에 올라선 용의자X는 22.17%로 2위를 기록했다. ‘1000만 클럽’에 가입한 광해는 18.60%로 뒤를 쫓았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선 광해가 14.7%로 용의자X(13.9%)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2위 자리를 두고 두 작품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루퍼’와 ‘회사원’은 각각 7.49%와 5.85%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인권 주연의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은 5.39%로 6위에 머물러 다소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다만 통합전산망에서 강철대오는 7.7%로 4위에 자리해 루퍼(2.9%)와 회사원(1.6%)을 다소 큰 격차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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