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콜벤 불법운송 고삐 죈다
택시·콜벤 불법운송 고삐 죈다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2.10.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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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다음달 9일까지 집중 지도·단속
청주공항·오창과단서…위반땐 행정처분

청원군이 다음달 9일까지 청주국제공항과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역 등에서 운행하는 택시 및 콜밴들의 불법 운송행위를 집중 지도·단속한다.

이는 최근 가을철 여행객 급증으로 청주국제공항 및 KTX 오송역 이용객들이 늘고 있어 일부 불법영업 택시로 인한 교통 불편신고 민원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군은 3인 1개조로 이뤄진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역 등지에서 오창지구대·오송파출소와 합동 단속을 펼쳐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계도 조치하고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해 행정처분 또는 관련 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외에도 교통불편이 신고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단속을 실시해 택시·콜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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