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김수현 작가 대본은 완벽"
엄지원 "김수현 작가 대본은 완벽"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10.2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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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상팔자 오는 27일 첫방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의 엄지원(사진)이 김수현 작가의 대본 소화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엄지원은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무자식 상팔자’ 제작발표회에서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드라마에 참여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사랑이 뭐길래’, ‘청춘의 덫’, ‘사랑과 야망’, ‘엄마가 뿔났다’, ‘천일의 약속’ 등을 집필한 김 작가 표 대사는 배우들 사이에서 소화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두고 엄지원은 “글의 짜임새가 매우 완벽해서 내가 역할을 정확히 소화하지 않으면 완벽함을 흐트러트릴 것 같은 강박이 생길 것 같다”며 “이런 대본을 처음 받았다고 생각이 들 만큼 (대본의) 완성도가 정말 높았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극 중 안호식(이순재 분)의 큰손녀, 안희재(유동근 분)-이지애(김해숙 분)의 큰 딸로 혼외 임신으로 판사직을 그만둔 안소영 역할을 맡았다.

히트작 메이커 김수현 작가, 정을영 감독의 ‘무자식 상팔자’는 이순재, 김해숙, 유동근, 송승환, 임예진, 견미리, 엄지원, 하석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무자식 상팔자’는 오는 2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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