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수단 목표 53위 변경
충북선수단 목표 53위 변경
  • 오태경 기자
  • 승인 2012.10.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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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종목 수영 금 19개 선사 … 종합 4위 상위권 유지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11일 종합 순위 4위(오후 5시 현재)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충북선수단은 이날 수영과 역도 등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당초 목표인 종합 순위 5위를 넘어 3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충북은 이날 금메달 60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52개를 획득하며 총득점 7만9210점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대전은 7만6053점(금 47개, 은43개, 동 61개)으로 종합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충남은 5만1844점으로 종합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수영에서 금메달 19개를 선사하며 효자 종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충북도장애인수영팀(민병언·임우근·김경현·유창성) 소속 선수들은 계영 S20P에 출전해 2분53초95의 기록으로 수영에서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또 혼계영 남자 50m 20P 출전한 임우근, 민병언, 김경현, 유창성 4인방은 3분07초71의 기록으로 계영과 혼계영 단체전을 석권하며 금메달을 추가했고 임우근 선수는 5관왕에 올랐다. 민병언 선수는 수영 배영 50m S3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덕원(충북일반)은 평영 100m DB에 출전해 1분12초45를 기록하며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충북선수단은 12일 사격과 수영, 축구 등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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