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교실은 원어민보조교사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한국 정착을 돕고, 한국어 문화권의 생활을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높여 한국 문화 홍보를 목적으로 개설됐다.
강의는 교육지원청 소속 방과후영어학교 원어민코디인 백자영 강사가 맡아 매주 수요일 저녁 2시간씩 총 12주로 진행된다.
한글교실에는 한글을 배우기 원하는 관내 원어민교사 10명이 참가했으며, 평소 친분을 유지해온 원어민들과 강사의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 덕분에 호기심과 진지함이 어우러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이 진행됐다.
금산교육지원청은 상반기 한글교실 운영 결과를 분석해 하반기 수업에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한글교실을 열어 원어민교사들에게 무료로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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