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전통의료관광사업 육성 박차
금산군, 전통의료관광사업 육성 박차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10.0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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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 신설… 3개 지역과 협력사업·홍보마케팅 실시
금산군이 추진하는 전통의료관광사업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군이 표방하고 있는 건강수도 건설 전략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관광상품이 개발될 경우 보다 진전된 인삼약초 기반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달에 첫삽을 뜨는 인삼약초건강관을 비롯한 전국 최대의 인삼약초시장, 금산인삼축제, 아토피 치유마을 등 탄탄한 향토자원을 바탕으로 다변화가 모색된다면 새로운 성장동력 발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중장기 휴양관광 대체의학에 무게를 두고 지난 4월 전통의료관광사업단을 신설했다.

5급 사무관을 단장으로 지원팀과 사업팀을 구성해 지역실정에 맞는 의료관광 아이템 및 시책개발 업무에 착수했다.

사업단은 우선 대전시, 충북 제천시, 강원도 등과 손잡고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협력사업에 들어갔다.

또 2012 JATA 세계여행박람회 한국관 한방의료 부스에서 연계지자체와 함께 한방체험 이벤트 등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군은 인삼약초건강관 조성이 완료되는 2013년부터 대전대 한방병원 및 양방의료기술과 접목시켜 본격적인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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