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들 오픈토크서 만나요
영화 ★들 오픈토크서 만나요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10.04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그들이 온다
오늘 안성기·탕웨이 스타트

6일엔 광해 이병헌·류승룡

12일 마지막날 김기덕 감독

안성기 탕웨이 장쯔이 장백지 이병헌 류승룡 그리고 이창동, 허진호, 김기덕 감독 등 세계적 명성의 배우와 감독들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진솔한 영화이야기를 펼쳐놓는다.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오픈토크는 부산국제영화제만의 특별행사. 올해는 한국영화인들과 아시아 톱여배우들의 만남이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5일 오후 6시 15분 안성기와 탕웨이가 오픈토크의 시작을 연다. 한국영화와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탕웨이는 해외배우 최초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이어 오후 7시 30분에는 이창동 감독과 올해 '위험한 관계'를 선보일 장쯔이가 오픈토크를 가진다. 다음날인 6일 오후 7시 30분에는 현재 극장가의 화제작 '광해'의 추창민 감독이 두 주연배우 이병헌, 류승룡과 관객들을 만난다. 13일 개봉한 광해는 올 추석 극장가를 장악하며 누적관객수 700만을 돌파했다.

7일 오후 7시 15분에는 김성홍, 박철수, 전수일, 정지영 감독이 게스트로 초청된다. 그간 한국형 스릴러 만들기에 주력해온 중견감독 김성홍은 올해 '닥터'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박철수 감독은 'B.E.D'를, 전수일 감독은 '콘돌은 날아간다'를 선보인다.

그리고 정지영 감독은 '부러진 화살'이후 차기작으로 '남영동 1985'를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한다. 남영동 1985는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985년 9월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22일간 당한 고문을, 김 전 고문이 쓴 동명의 자전수기를 토대로 극화했다.

마지막으로 12일에는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다. 김 감독은 이날 오후 7시 30분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관객들을 상대로 재미있는 영화이야기를 들려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