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지역 쌀 생산량 소폭 감소 예상
보령지역 쌀 생산량 소폭 감소 예상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2.09.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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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친환경·고품질 쌀 생산 종합평가회
보령지역의 10a(300평)당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원인은 올해 가뭄과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이앙 및 생육지연, 일부포장 도복 등 기후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올해 쌀 수확량은 10a당 498~507kg으로 예상돼 지난해 513kg에 비해 1~3% 감소가 예상되며, 최고 수확량을 기록한 지난 2009년(554kg)에 비해 10% 가량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보령시 농업기술센터는 26일 청소면 진죽리 통골 유기농업단지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종합평가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평가회에서 미비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저비용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통한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은 물론 화학비료와 농약사용절감으로 청정 고품질 보령쌀 생산 이미지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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