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화 브랜드스토링 밑그림
관광자원화 브랜드스토링 밑그림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2.09.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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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중간용역보고회
진천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 거리로 만들어 관광자원화하는 브랜드스토링 구축작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진천군은 24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영훈 군수와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거진천 브랜드스토리 구축사업 중간용역보고회를 가졌다.

㈜브랜드스토리가 이날 제시한 중간보고에 따르면 7개의 보편적 성공법칙과 '성공'키워드와 다시 엮어쓴 김유신의 이야기를 단행본으로 엮어 발간한다.

진천의 성공법칙 7가지는 과감히 결정하고 빠르게 시행하라 인연을 소중히 하라 목표를 주변에 알려라 꾸준히 갈고 닦아라 요행보다는 정도를 걸어라 말보다는 행동으로 이끌어라 상식을 깨라 등이다.

세부 전략으로는 김유신 장군의 생애와 기존 지역 자원을 연계한 이야기 관광 코스 개발을 제시했다.

또 초평호의 한반도 지형과 농다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새해 소원 기원제를 연다는 계획이다.

신라의 인재육성 제도였던 화랑도와 연계한 청년창업자 보육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척·산수산업단지에 스토리텔링을 부여해 특성화 산업단지로 육성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진천의 주요 지역의 풍수적 장점에 대한 논거를 확보하고, 스토리텔링 사업을 완료한 이후 진천의 모습을 소설 형식으로 제시하는 2022년 타임슬립 진천 계획을 제안했다.

군은 다음달 15일 최종용역보고회를 갖고 제시된 각종 의견을 보고서에 반영해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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