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의장 곽영교)는 1991년 지방의회 개원이후 처음으로 의정활동 슬로건을 선정했다.

제6대 후반기의회 출범에 따라 의정활동의 핵심 가치와 철학이 담긴 '시민의 눈으로 시민의 마음으로'를 최종 확정했다.

이는 시민의 눈높이로 시민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대전시와 시교육청 등 집행기관의 행정처리에 대한 적합여부의 판단기준을 시민의 마음과 같이 알뜰히 살펴가면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곽영교 의장은 "슬로건은 새롭게 출범한 제6대 후반기 대전시의회의 변화하는 모습이며,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표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