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나눔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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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2.09.2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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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철 사장 호서고서 일일특강
지식나눔 입소문… 문의도 쇄도

현대제철이 지식나눔 실천을 확대하고 있다. 우유철 사장은 지난 21일 호서고등학교를 방문해 1,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우 사장은 특강을 통해 "당진은 앞으로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갈 것입니다. 학생 여러분들도 그런 발전에 걸맞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기 바란다"며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당진이 세계적인 철강도시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보다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항공과 조선 철강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친 우 사장은 자신의 경험과 당진의 미래상을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강연을 이어갔다.

현대제철은 올해 1학기부터 시작된 '지식나눔' 사회공헌 활동은 당진 지역 중·고교로부터 '특강'이 입소문을 타면서 학교측의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일일특강은 학생들이 보다 많고 큰 꿈을 갖게 하고, 나아가 다른 분야에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번 2학기에는 당진 8개 고교 2900여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일일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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