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치안·법질서 확립 힘모았다
완벽 치안·법질서 확립 힘모았다
  • 유태종 기자
  • 승인 2012.09.2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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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기관·단체장 등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아동·여성 성폭력 등 강력 범죄 발생으로 인해 사회적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청원군이 지역치안협의회를 갖고 법질서 확립에 역량을 모았다.

군은 20일 오전 11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와 김수연 청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찬규 청남경찰서장 등 청원지역 기관·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을 위한'청원군 지역치안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예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각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과 범죄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성폭력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CCTV 등 방범시설 확충 및 지원 범죄 우려지역에 대한 시설물 보강 및 순찰 강화 공원·산책로 등 가로등 추가 설치로 범죄 감시 극대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대처요령 교육 등을 추진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오창읍 상가 밀집 주정차 지역 개선과 오송역 주변 교통환경 개선도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경찰관서에서도 성폭력 등 6대 폭력 척결을 위해 모든 경찰력을 집중해 총력 대응하고 '특별 방범 비상근무 기간'중 불심검문 강화와 민생치안 경찰력 집중,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협력치안 분위기 조성, 성 폭력 우범자 관리강화, 아동·장애인 등 지문사전등록제,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단속 강화 등도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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