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편사항 자전거로 점검
주민 불편사항 자전거로 점검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9.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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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대덕구청장 매주 목요일 현장행정 실천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주민의 세세한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한 '움직이는 신문고 구청장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자전거 현장행정은 매주 목요일 구청장이 자전거를 타고 각 동 구석구석을 확인해 주민의 작은 불편까지 챙김으로써 기존의 행정방식으로 못보고 지나칠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한 점이 특징이다.

혹서기인 7~8월의 화상행정 이후 이번 달 실시된 자전거 현장행정에서 정용기 구청장은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을 중점적으로 점검, 도시농업의 중요성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성공적 정착을 위한 가족단위의 참여를 강조했다. 또 중리 행복의 거리 공사현장 점검에서는 하드웨어적 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젊음과 끼가 넘치는 거리,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거리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부문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민선4기 출범초인 2006년 9월부터 지금까지 주민들의 고민과 불편사항을 구청장이 직접 듣고 확인해 해결하는 구청장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1620개소의 현장방문을 통해 1962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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