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3개월만에 또 강도·강간
출소 3개월만에 또 강도·강간
  • 송근섭 기자
  • 승인 2012.09.13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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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署, 70대 영장… 청주·대전 오가며 연달아 범행
청주와 대전에서 연쇄 강도강간을 일삼은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남경찰서는 13일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강제추행한 이모씨(70)에 대해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 50분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A씨(50·여)의 집에서 A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시가 2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빼앗고, 옷을 벗겨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2008년 대전에서 여고생을 성폭행 한 혐의로 3년6개월간 복역한 뒤 지난 5월 출소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이번 범행 이전인 지난달 15일에도 대전에서 강도강간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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