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나쁜남자로 돌아왔다
장동건, 나쁜남자로 돌아왔다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2.09.0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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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험한 관계' 장백지·장쯔이와 호흡…10월 개봉 예정
'신사의 품격'을 논했던 장동건(사진)이 '옴므파탈'로 돌아왔다.

장동건, 장쯔이, 장백지가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허진호 감독의 '위험한 관계'(수입 데이지엔터테인먼트,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베일을 벗었다. 극 중 상하이의 모든 여자를 가진 옴므파탈 셰이판 역으로 변신한 장동건 스틸 이미지가 공개된 것.

위험한 관계는 1930년대 상하이 상류사회를 배경으로 한 남자와 두 여자 사이의 치명적인 삼각 관계를 그린 영화. 올해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서 상영됐고, 6일 개막되는 제37회 토론토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

장동건은 이번 작품에서 섹시한 플레이보이 셰이판으로 변신했다.

"여자라면 결국 내게 넘어오게 되어있어"라는 자신감 가득한 셰이판은 1930년대 상하이의 최고급 호텔인 '골든 리버 호텔'의 CEO로 재력과 외모를 모두 갖춘 인물. 또 사랑을 믿지 않고 여자를 내기의 대상으로 여기는 카사노바다. 10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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