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회계직원 처우개선 '수당' 지급
학교회계직원 처우개선 '수당' 지급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2.08.2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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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새달 신설
교통보조비·가족수당 등

장기근무가산금도 인상

충남교육청이 학교회계직원의 처우향상을 위해 9월부터 월 6만원의 교통보조비를 비롯해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에 대한 가족수당, 고등학교 자녀에 대한 학비수당을 신설·지급한다.

또 장기근무가산금도 현행 5년 단위의 지급기준을 2년으로 줄이고, 지급기준액도 종전 3만~10만원에서 5만~13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학교회계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연간 8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4200여명에 기본연봉 3.5%와 맞춤형복지비 10만원을 인상하고, 급식종사자의 연봉 기준일수를 15일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보육수당 등 3종의 수당을 신설해 이를 모두 적용받는 학교회계직원의 경우 연간 최대 220여만원의 임금 인상효과가 있다.

김종성 교육감은 "새로운 수당 신설과 근로여건 개선 등을 통해 일선 학교에서 근무하는 학교회계직원들이 교육가족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고 사기진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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